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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일상

스모어쿠키•쑥마들렌 베이킹

안녕하세요. 짠순이 문콩새입니다~
오늘은 8월 2일이지만 7월 2일 일상을 공유하려 합니다 ㅎㅎ 일기는 원래 제 날짜에 안 쓰는게 국룰!
담부턴 제때제때 쓰겠슴돠!

고3친구들이랑 친구네집에 모여서 놀기로 해서 무더운 날씨였지만 30분거리를 걸어갔습니다!
(30분정도는 걸어다니는 것 같아요. 그래야 교통비를 아낄 수 있죠!!)


첫 번째 만들 건 초코 스모어쿠키!
친구가 베이킹을 좋아해서 베이킹클래스를 열어줬어요. 요즘 원데이 클래쓰가 많잖아요? 베이킹 클래쓰 보니까 기본이 2만원 인 듯 해요 또륵. 친구덕에 좋은 경험 하는 중!
열심히 계란풀고 중량 측정하고 코코아파우더 솔솔~

다 만든 반죽은 냉장고에 보관 해놨어요!


이번엔 마들렌! 저는 초코는 했으니까 쑥이 있다길래 바로 쑥 선택! 전 흑임자,쑥,녹차 이런 거 다 좋아요ㅠㅠ
파우더 곱게하기 위해 채에다 거르는데 고운가루 보면 힐링이 되는 듯 해요.

쫜. 반죽 섞은모습입니다. 색깔 예뿌죠!? 요즘 초록색이 좋더라..💚
샵 그려가면서 열심히 섞어줬어요 ㅎㅎ

급 배고픔이 밀려와버렸다! 열심히 베이킹하며 땀흘리니 맛있는 게 땡기더라구요. 저흰 만나면 떡볶이만 먹어서 다른 거 없나 생각하다가 평범하지않은 바질떡볶이 당첨!ㅎㅎ 역시 떡볶이는 벗어날 수 가 없어요.

저흰 3명이어서 배달비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술찌지만 성인이랍시고 술 쬐끔 사왔지요 ㅎㅎ

바질 떡볶이는 낫벳이었어요. 한 번쯤 사먹어볼 맛! 적당히 느끼하면서 바질향이 입안에 은은히 파져 코까지 도달하면 기분 최고. 평범한 떡볶이에 질린 사람들에게 추천!

치즈범벅해쉬브라운은 딱히 제 입맛은 아니였어요..?
처음엔 맛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체다치즈가 굳고 그로 인해 느끼함이 배가 되더라구요. 떡볶이도 느끼한 편이라서 마지막엔 진짜 속이 니글니글~~

우삽겹 볶음밥은 굿굿~ 삼겹살집가면 볶음밥해주는 곳이 있거든요? 그런 맛인 것 같아요.

술+밥해서 10,033
너무 맛있는 한 끼여서 만족쓰

여러분 근데 그거 아시나요? 카카오페이에서 돈을 나눴을때 딱 떨어지지 않아서 더치페이할 때 난감한 경험 다들 있잖아요. 그래서 카카오페이에서 1원을 내줍니다! 완전 싱기


다 먹고 힘내서 마들렌 먼저 구웠더니 넘나 모양 잘나온 것 ㅠㅠ 배꼽도 뽁 튀어나온게 넘 귀여웠어요.
맛도 레전듭니다.
사실 디저트는 초코가 제일 안전빵이잖아요? 그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쑥향이 아주조금 나면서 초코보다 덜 달지만 담백해서 2-3개는 더 먹을 수 있눈 느낌! 이거 어무니한테도 드렸는데 완전 맛있다고 극찬하셨어요!

쫘라라라란~~ 최최최최종 완성본~~
진짜 오밀조밀 예쁘게 생겼어요. 스모어쿠키는 안에 아몬드 슬라이스된 거랑 초코칩 잔뜩 넣었더니 역시 식감대박. 재료는 역시 퐉퐉 넣어줘야 맛이 어메이징 해지는 듯 해요.


이렇게 알찬 하루였는데 지출10,033원 실홥니까

여러분 여름철엔 돈 아끼는 방법중 하나가 그냥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겁니다. 여행다녀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존재하는 거잖아요. 집에서도 이렇게 다야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앞으로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아볼 듯 해요. 그 때 또 공유하겠슴돠!

절약도사 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