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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일상

혜화역 맛집•연극 일상

안녕하세요. 짠순이 문콩새입니다!
오늘은 뭔가 연극이 땡겨서 문화인이 되어보자! 해서 대학로로 갔네요.
원래 운빨 로맨스를 보려 했지만 모두 품절이어서 “수상한 흥신소” 선택!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역과 멀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자세한 감상 편이나 후기는 따로 자세히 들고 올게요!

맨 앞자리의 모습

티켓을 끊고 자리를 찾아갔는데 맨 앞자리인 거 있죠?!
첨엔 넘 당황스러웠는데 연극 보다 보니 배우님들 얼굴도 잘보이고 감정이 더 잘 전해지는 것 같아서 훨씬 좋았어요.

홀도 무려 2층이 있을 정도로 넓어서 시원해서 좋았구요.

연극이 끝난 뒤 코로나가 없을 땐 포토타임을 가졌어나 봐요.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사진만 찰칵!
왼쪽, 정면, 오른쪽 센스 있게 다 쳐다봐 주셔서 사진 찍기 편했어요.
줄거리도 뻔한 로맨스가 아닌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어서 보기 편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러닝타임을 100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2시간 넘게 했더라고요. 배우님들께 박수를👏👏👏

연극 티켓 지출: 27,861원(친구거까지 제가 냈습니다! 왜냐면 친구가 저번에 술을 쐈거등요~!~!)

너무 배고파서 호호 식당을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다행히 20분밖에 남지 않아서 기다리기로 결정!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줄 서있는 동안 주문을 받으셔서 들어가서 바로 음식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위쪽이 히레가츠 아래쪽이 가츠나베
레몬콜라

 

장국

히레가츠는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어서 누구나 좋아할 식감이었어요.
가츠나베는 돈가스와 새우튀김이 들어간 간장국? 전 개인적으로 가츠나베 승!
히레가츠는 그냥 익숙한 돈가스 맛인데 가츠나베는 처음 먹어본 맛인데 매우 괜찮아서 추천!~!~!
혜화 가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곳 같아요.

지출: 15,000

저흰 5시에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와보니 웨이팅 ㄷ
웨이팅 싫어하시는 분들은 점심 저녁때 피해서 오기!

아이스 유자 민트티와 오가니 그린 요거트 플레인

 

날씨가 더워서 바아로 스타벅스 ㄱ ㄱ
저는 제가 좋아허는 유튜버님이 스벅 요거트 드시는 모습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200원
저눈 꾸——-덕한 식감을 원했지만 그냥 그릭이 아니러 요거트 먹는 느낌.. 신 맛이 강해서 별로였어요.
한 번 먹은 걸로 만족^^ 이것도 선물 주신 쿠폰으로 사서 돈 지출이 없었답니다.

스타벅스 지출: 0



오늘은 총지출:44,861
다른 날보다 배는 쓴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문화도 즐기고 맛난 식당도 가서 오늘 지출 대만족!
여러분도 뭔가 찐 문화인이 되고 싶다!! 또는 영화는 많이 봤는데 다른 거 없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연극 완전 강추!
연극이랑 영화는 상반되는 매력이 엄청나서 기대하셔도 좋아요. 연극표도 비싸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절약 도사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기로!~!~!